의왕의 기업들이 만드는 ‘1% 기적’

2020.06.08 06:00:00 11면

현대위아㈜, 카니발 차량 기증
㈜금강전설, 성금 300만원 기부

 

의왕시의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에 동참했다.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는 지난 4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카니발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위아 임직원들 월급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위아에서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의왕시에 총 16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금강전설 임현 대표 역시 같은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함께 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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