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감염병 전략·병원관리 지혜 모은다

2020.06.10 04:00:00 9면

고양의료발전포럼 12일 개최
국립암센터등 5개 종합병원 참여
주제발표·패널토의 유튜브 중계

인(IN) 코로나시대에 대처하는 전략과 병원관리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제2회 고양의료발전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고양시 관내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인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행사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주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하는 전략과 인(IN) 코로나 감염병 시대의 병원 관리 시스템’이다.

인구 100만이 넘는 고양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와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등 5개 종합병원이 공동 참여하는 고양의료발전포럼은 고양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신뢰 기반 구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일산병원에서 첫 포럼을 가진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명지병원 신혁재 진료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주관병원인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성우 일산병원장의 환영사, 참석 내빈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명지의료재단 김세철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는 제1세션에서는 명지병원 서용성 기획실장(심장내과 교수)이 ‘인 코로나 시대의 병원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손대경 센터장의 ‘병원 내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의 ‘2차 대유행 예측 모델과 대응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제2세션 패널토의에는 주제발표 연자들과 일산백병원 곽이경 감염관리실장, 동국대병원 정재우 감염관리실장, 일산병원 박윤선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포럼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영성 이사장을 초청, ‘재난 대응 지역보건정보체계 전략 소개’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한편, 인코로나 시대의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되는 제2회 고양의료발전포럼은 유튜브 ‘청년의사 K-헬스로그’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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