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헌.장혜영, 체전 볼링 도대표 1위

2004.06.24 00:00:00

수원 효원고 차지헌(18)과 가평 조종종고 장혜영(18)이 제85회 전국체전 경기도볼링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여부 1위를 차지했다.
차지헌은 24일 부천 보람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8게임 합계 1천610점을 기록하며 종합득점 4천770점으로 박수진(18.가평 조종종고.4천689점)을 214핀 차로 따돌리고 3차전 1위에 올랐다.
장혜영(4천526점)은 일산동고 김아름(18.4천521점)과 마지막 게임까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 끝에 종합득점에서 5핀 차 박빙의 우세로 김아름을 제쳤다.
한편 1~3차 선발전 8위 이내 입상자와 자동진출권이 부여된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등이 격돌하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오는 10월 충북 전국체전에 출전할 남여 대표 각각 6명을 뽑는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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