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행세 여성농락 전도사 구속

2004.06.25 00:00:00

미혼자 행세를 하며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40대 전도사가 경찰에 쇠고랑.
경기지방경찰청은 25일 혼인빙자 등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전도사 신모(42)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기혼인 신씨는 지난 5월10일 오후 4시30분께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A(32.여)씨를 자신의 이스타나 승합차에 태워 충남 아산시 현충사 인근 공터로 데려간 뒤 "외국에서 유학한 미혼남인데 결혼하자"며 A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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