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일주 '보행자 전용도로' 검토

2004.06.28 00:00:00

경기도가 도내 전 지역을 환상형으로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28일 "주5일 근무제 확산과 도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 등에 발맞춰 도내 전역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생태보존 지역과 경관 수려지역, 관광지 등을 연결하게 될 이 도로는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 인라인 스케이트 주행로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전문기관에 이 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 5월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경우 '우선 사업실시 지역'을 선정, 2006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확대, 개설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사업실시 지역은 시.군의 사업의지, 이용객수 현황, 도로건설의 용이성 등을 기초로 선정하고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시.군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이 도로가 건설될 경우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민 건강증진과 관광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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