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단지 대기오염 민원 없앤다

2004.06.28 00:00:00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대한 근본적인 환경오염 감소대책이 마련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7개 산업단지 가운데 남동산업단지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76%가 몰려있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남동산단 주변에 송도신도시, 논현·한화택지지구 등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 악취 민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3억원을 들여 '남동산업단지 환경오염 저감 용역'을 발주해 결과를 토대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이동경로가 야간에는 인천에서 시흥시 방향, 오전에는 시흥에서 인천 방향, 오후에는 인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각각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사 분석해 남동산단 일대를 대기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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