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년 연속 장수하늘소 광릉숲 내 방사

2020.07.29 10:00:00 15면

 

국립수목원은 최근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2개체(암컷 1, 수컷 1)를 광릉숲에 방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한 개체들은 지난 2017년 7월 20일에 광릉숲에서 발견된 암컷의 3세대 (F3) 개체들이다.

2017년 생체로 확인한 암컷이 산란하여 확보한 개체들 중, 3개체의 수컷을 2018년에, 3개체의 암컷을 2019년에 방사했고, 올해에는 2개체(수컷 1, 암컷 1)를 지난 7월 21일 광릉숲에 방사했다.

 

국립수목원 임종옥 박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종인 장수하늘소 복원과 보전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올 연말 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 완공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유용한 곤충자원에 대한 연구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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