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회사 건축자재 훔쳐 팔아

2004.06.29 00:00:00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건축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절도)로 신모(36.수원시 권선구 평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다니는 수원 권선구 S공영회사에서 사장 박모(44)씨가 출근하지 않은 틈을 이용, 스테인리스 창틀 250㎏을 트럭에 실어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시가 1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700㎏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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