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범 인하대 연구원, 여말선초 서북국경선 연구 논문 발표

2020.08.05 15:16:21 6면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융합고고학과 허우범 연구원이 조사를 통해 위화도와 철령위의 실제 위치를 밝혀낸 논문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박사학위를 받는 허 연구원의 이번 논문은 연구 초기 ‘인문과학연구’에 실리기도 했다.


허 연구원은 조선시대 400여 년 간 160건이 넘는 위화도 관련 자료들을 수집·분석해 사서에 기록된 위화도의 특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고 그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 허 연구원은 새롭게 밝힌 위화도 위치와 함께 고려 말 우왕과 최영이 시도한 요동 정벌과 관련된 철령위의 위치도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9일 서울 대한학술원에서 전문가 초청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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