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영화 관람객 대상 건강검진 홍보 나서

2020.08.13 13:06:43 5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인천, 수원, 성남, 안산, 의정부 등 관내 12개 지역에서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건강검진을 미루다 보면 암이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연말에 검진 인원이 몰려 불편할 수 있음을 알리고, 공단의 금연치료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실제 지난 2018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암(27.8%), 심장질환(10.6%), 뇌혈관질환(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검률 감소가 검진 대상자의 또 다른 ‘부수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건강검진을 제때 받기 바란다.”며, “검진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