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주소찾기 OK..미추홀구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

2020.08.25 11:50:37 7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전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최근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명형 도로명판이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도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해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 개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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