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코로나19 온라인 실습 교육지원 눈길

2020.08.26 15:23:48 10면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습 위주 학과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산대학교가 원격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최신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교원 및 인근 대학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멈추지 않고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자동차 공학과 심화과정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실습이 가능한 원격 실습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학과 공용 PC실에 원격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집에서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실습과목에 대한 공백을 극복하고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운영서비스를 살펴보면 Pro-Engineer, CAD 관련 프로그램이다.

 

정보처리센터 이범일 소장은 “실무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실습과목의 비중이 높지만 온라인 수업 특성상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산대학교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의 학생들의 실습교육 원격지원을 통해 산업사회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비대면 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가져오면서 새로운 형태의 산업과 기술을 요구할 것이다“면서 ”위기로 인한 온라인 개학은 미래 교육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도하는 교육혁신으로 빠르게 대응하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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