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남동산단 근로자 기숙사 소방안전대책 추진

2020.08.27 11:00:16

 

 인천공단소방서는 근로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및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남동산단 근로자 기숙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10년 간 공단소방서 관할 근로자 기숙사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은 화재 29건, 사망 1명, 부상 1명이다. 주요 화재발생 발화요인으로 기계적 요인 9건, 전기적 요인 7건, 부주의 6건, 방화 3건, 기타 4건 순으로 집계됐고 부주의의 경우 대부분 담배꽁초 때문으로 작업 종료 후 휴식 시간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는 ▲‘Safe Korea’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 ▲‘Safe Design’ 찾아가는 외국인 소방안전 교육 ▲안전한 기숙사 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활동 자료조사 및 기동순찰 ▲외국인 등 노동자 주거시설 화재안전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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