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 '핫 100' 1위 축하 "K팝의 새 역사"

2020.09.01 17:50:46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메인앨범 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싱글앨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를 전할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Hot 100)’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이 K팝을 이끌어 가는 정상에 있음을 또 한번 확인시켜줬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인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2020년 35주차(8월 23~29일) 차트에서 1억 2000만뷰를 추가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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