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년 7월까지 와이파이존 확대 설치

2020.09.15 17:15:47

 

의왕시 관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Wi-Fi) 존이 내년 7월까지 대폭 확대 설치된다.


의왕시는 15일 시민들의 취미·여가활동을 위해 총 사업비 1억8000여 만원을 들여 와이파이존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존 81개소에서 89개소가 증가된 170개소로 늘어나고 AP도 현재 152대에서 109대가 증가된 261대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내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되는 공공와이파이존은 CCTV 폴대에 부착한 입간판을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G_PublicWiFi@Uiwang’이라는 와이파이 명(SSID)을 선택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공공와이파이 초기 접속화면에 시각화된 이미지의 시정홍보 내용이 포함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 누구나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는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시민 누구나 비대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존 확대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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