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천 최초 공공와이파이 시범사업 개시

2020.09.22 11:30:57 15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음파트너스와 손잡고 인천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와이파이 시범 사업에 나섰다.

 

구는 대표적 상업지역인 인하대 정문과 후문 인근, 주안역2030거리, 용현2동, 용현5동 등 주거지역 및 수봉공원 등 6곳에 우선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미추홀구 공공형 와이파이는 ㈜쏘우의 웨이브 5세대 기가급으로, 15초 이내 상업 또는 공공 광고를 시청한 뒤 3시간 이내 초고속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가계통신비 과다로 인한 주민 부담 완화와 비대면 사회 확대로 확산되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데이터 소외 현상 해소를 위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스마트시티로의 전환’과도 연관돼 있는 공공와이파이사업이 성과를 거둘 경우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가계 데이터 부담 비용을 낮추고 데이터 복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골목골목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스마트 시티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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