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치매안심가맹점 1·2호 지정

2020.09.24 13:29:51

 

 

 

 

 

 

 

 

 

의왕시가 관내 부곡동의 ‘뷰티플러스’ 미용실과 ‘영희헤어아트’ 미용실을 치매안심가맹점 1·2호 매장으로 지정했다.

 

의왕시는 매장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뷰티플러스와 영희헤어아트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각각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매장은 ▲업소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관내 사업자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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