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 쇼핑몰 운영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위해 3억 원 기부

2020.09.27 12:02:48 15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내년 상반기 도화동에 개장 예정인 ‘앨리웨이 인천’ 운영사 네오밸류 프라퍼티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종현 네오밸류 프라퍼티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갖는 쇼핑몰을 만들어보자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리웨이 인천은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식음매장, 의류 및 생필품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요즘 대형 상권은 단순히 팔고 사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미추홀구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네오밸류 프라퍼티는 지난 23일 미추홀구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을 위해 430만 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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