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코로나19 접촉자에 수원 꿈의학교 공동체 모임 긴급 중단

2020.10.14 16:06:42 1면

수원교육지원청이 14일 ‘2020 수원 꿈의학교 학습 공동체 3차 모임’을 개최했지만 코로나19 감염 접촉자로 인해 긴급 중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에 참석한 운영자 A씨가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아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모임을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꿈의 학교 모임을 10분가량 지난 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곧바로 중단했다.

 

해당 꿈의 학교 운영자 A씨는 능동 감시자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고, A씨와 접촉한 해당 모임 참석자 역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수원교육지원청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대처를 실시했다.

 

A씨는 이날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내일 오전 중으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즉시 밴드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학습공동체가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꿈의 학교는 잠시 개교를 중단하길 권고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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