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부총리, "수도권 규제 내달 정비"

2004.07.14 00:00:00

이헌재 경제 부총리는 14일 우리 경제가 위기는 아니지만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진 환자와 비슷하다고 평가.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여성과 경영 포럼' 강연에서 "한국 경제를 환자에 비유한다면 병 가운데 가장 고치기 어려운 병인 우울증과 무기력증"이라고 역설.
이 부총리는 이어 수도권 규제와 관련, "확실치 않은 부분의 수도권 규제를 내달까지 정비하겠지만, 여론의 지지를 못 받으면 수도권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기 어렵다"고 피력.
이 부총리는 이와 함께 "상반기 경제는 수치는 좋지만 체감 경기는 좋지 않았던 반면 하반기 경제는 수치상 상반기보다 나빠지겠지만 느낌으론 좋아질 것 같다"고 전망.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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