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2동,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전개

2020.12.07 10:58:59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서촌상가 일대에서 정왕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상권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2동 관내 서촌상가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철저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정왕2동 주민참여예산분과 및 정이마을 축제추진위원회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마을캐릭터(정이, 왕이)가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상권에 잠시나마 활기를 불어 넣었다.

 

양자순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줄 수 있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겪어내야 할 무게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도 잘 버텨주심에 감사하고,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말씀 부탁드린다”며 “정왕2동의 맛과 멋의 거리인 서촌상가 거리에 사람으로 북적북적한 날이 어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크와 핫팩을 전달받은 한 서촌상가 상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소상공인들을 찾아 응원해 주시니 좀 더 버텨볼 의지가 생긴다”며 “나누어 주신 핫팩과 마스크는 직원들과 함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