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필로티 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

2020.12.14 11:58:10

 

14일 0시 36분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 필로티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 26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필로티(건물을 지상에서 분리시킴으로써 만들어지는 공간과 기둥 부분) 천장 10㎡가 그을렸고 배수설비, 외장재 등이 부분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4명과 펌프, 구조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전 2시 10분쯤 불을 껐다.

 

최초신고자 경비원 A씨는 “경비실에서 근무 중 수신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연기가 보이고 타는 냄새가 나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