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라마다 호텔서 화재···투숙객 대피 소동

2021.01.15 17:59:48

 

15일 오후 4시 34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 호텔 5층 식당 쪽에서 불이 났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명이 숨졌고 1명은 연기 흡입으로 중상을 입었다.

 

또 5층 일부가 불에 탔으며,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당시 호텔 투숙인원은 130여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은 5층 식당 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다른 층으로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인명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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