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야별 폭염대책 시행

2004.07.25 00:00:00

경기도는 10년만의 폭염이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25일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25일 도의 대책을 보면 우선 폭염에 따른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도내 주요 계곡과 강, 호수, 저수지 등에 988명의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과 2천200여점의 수난구조장비를 배치, 인명구조 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또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약자 및 독거노인들의 사고에 대비, 신속한 신고 및 출동태세를 갖추고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시설, 가두방송차량, 전광판 등을 이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민에게도 에너지 과소비에 의한 정전.과부하에 대비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 외출시 가볍고 밝은 색의 의류 착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들의 열사병, 소기립 불능증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의 적절한 온도 유지, 신선한 물.영양가 높은 사료 급여, 가축의 밀집사육 자제 등을 축산농가에 부탁했다. 이밖에 차량을 이용한 급수 등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대책도 마련했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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