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7%, 이낙연 14%, 윤석열 9%...민주당 34%, 국민의힘 20%

2021.02.04 15:17:29 4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7%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2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4%, 윤석열 검찰총장 9% 순이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 무소속 홍준표 의원(4%), 오세훈 전 서울시장(2%)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5%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고, 이 대표는 2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 지지율이 3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 지사(13%), 무소속 홍준표 의원(11%) 순이었다.

 

연령별로 이 지사는 20대(17%), 30대(39%), 40대(41%), 50대(2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60대는 20%로 이 대표와 동률이었다. 이 대표는 70세 이상(2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이 지사는 이 대표의 정치적 지역기반인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서울 24%, 인천·경기 33%, 대전·세종·충청 24%, 광주·전라 27%, 부산·울산·경남 27%, 강원·제주 26% 였다.

 

윤 총장이 1위를 기록하던 대구·경북에서도 20%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13%였다. 

 

이 대표는 서울 14%, 인천·경기 9%, 대전·세종·충청 13%, 광주·전라 33%, 대구·경북 14%, 부산·울산·경남 9%, 강원·제주 1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0.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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