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두 나라 젊은 에너지가 문화로 확장된다

2004.07.27 00:00:00

안양 스톤앤워터 '강력한 확장'전

지금 안양에선 문화교류를 통한 강력한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젊은 작가들의 문화적 확장, 젊은 에너지의 확장, 그리고 문화공간의 확장 등이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도화선은 안양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관장 반찬응)가 다음달 15일까지 여는 '강력한 확장(Energetic Extension)'전이다.
스톤앤워터와 일본 플러스갤러리(+Gallery) 공동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일본의 젊은작가 15명이 참여해 사진, 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측 참여작가는 문귀순 김희정 표형렬 전지민 김지영 지정아 문성원 안주미 등 8명이다. 이들은 영상작가인 김기라씨가 선발한 경원대 미술대학 졸업을 앞둔 신진작가들로 젊은 '경원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측 참여작가는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아카네 이토(Akane Ito), 지하루 이시구로(Chiharu Ishiguro),자가 이치로(Jaga Ichiro), 진 무라타(Jin Murata), 토모미쯔 타다(Tomomitsu Tada), 사요꼬 콘도(Sayoko Kondo), 쉰 카와미(Syun Kawami) 등 7명이며 일본미술의 '감각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박찬응 관장은 "강력한 확장이란 이미지의 확장인 동시에 젊은 에너지, 미술(ART)에 대한 개념의 확장"이라며 "이번 전시는 스톤앤워터의 첫번째 국제전으로서 국제화 시대에서의 지역미술, 지역문화공간의 확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031)472-2886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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