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또 시끌…'음주운전' 이어 이번엔 폭행 시비

2021.02.27 10:17:22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 씨가 또 시끄럽다. 이번엔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그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지난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상태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장씨가 연루된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새벽 시간대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길을 걷던 중 차량에 몸을 부딪히면서 운전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장씨 등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씨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