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 선정

2021.03.16 11:48:20

5년간 최대 30억원 지원받아 취업역량 강화

 

가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최대 5년으로 연간 사업비 6억 원, 총 30억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학(대형)은 가천대를 비롯해 9개교다.


16일 가천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재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취업지원을 졸업 2년 이내의 청년까지 확대했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가천멘토 5개년 발전 로드맵을 구축하여 진로 및 취업 멘토링을 개발했다. 졸업생들을 초대해 선배들의 취업 전략을 듣는 ‘직무박람회’, 진로설정의 궁금증을 토크로 풀어주는 ‘직무토크’, 소그룹 집단상담 멘토 DAY, 멘토와 함께하는 취업스터디 GCU+, 전공기반 취업지원프로그램 가천멘토클럽 ‘잇다’등 다양한 멘토프로그램을 차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공교수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멘토지도교수제’를 구축하고, 전공기반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가천대만의 차별화된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조진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단장(취업진로처장)은 "이번 선정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기업들의 일자리 미스 매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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