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활절 메시지.."공정·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

2021.04.04 16:44:22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4일 부활절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 역시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도전하면서 근원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자유롭고자 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지금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그 물음에의 답을 실천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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