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코로나 확진자와 간접 접촉...자가 격리

2021.04.22 10:39:0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적으로 접촉해 22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금일 안철수 대표와 광주 일정에서 만났던 인사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철수 당대표는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접촉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취소(자가격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자가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로 예정했던 제88차 최고위원회의 개최는 최소됐다. 

 

안 대표는 전날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이취임식 및 국민의힘과의 합당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광주시당 당원간담회 등의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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