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길 체험 신청자 전국서 몰려

2004.08.08 00:00:00

120명 모집에 전국에서 152명 신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보여

수원시가 마련한 ‘정조대왕 능행차 길 체험 순례’ 프로그램에 전국의 청소년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당초 120명 모집 인원보다 많은 152명이 신청을 해왔으며 이 가운데 12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청자를 보면 수원시 거주자 43명, 경기도 43, 서울23, 인천5, 부산4, 대전2, 경남 1명 등이며 초등학생이 84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32명, 고등학생 5명 순이다.
시 관계자는 “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될 예정인데도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이 프로그램을 자기 극복의 기회를 삼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참가 신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오는15부터 18일까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을 거쳐 사도세자가 묻힌 화성시 '융건릉‘까지 걸으며 ’능행차 길‘을 체험하게 된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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