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해외입양인 모국문화체험 행사 열어

2004.08.10 00:00:00

경기문화재단은 해외로 입양된 한국인들의 모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해외입양인 모국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재외 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재단이 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주관.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것으로 지난 8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8개국 100여명의 참여 입양인들은 김치 담그기, 전통 혼례 시연, 한국 음식 만들기, 탈춤, 택견 등의 전통문화특강?체험과 경기도 지역의 삼성전자를 산업시찰하게 된다.
미국 한국입양인회 회장인 수잔 콕스(한국명 홍순금)는 "해외입양인 모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모국이 입양인들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진 못했지만, 그들을 위해 역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며 "그 만큼 역사는 그들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031)231-7222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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