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촉구

2021.05.13 15:48:47 8면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가 1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GTX-C 노선의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의회는 민간사업자에게 “의왕역 추가 정차에 따른 이점을 면밀히 분석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GTX-C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신청서에 의왕역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GTX-C 노선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민간사업자의 투자 제안을 토대로 추가 정거장을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민간투자 제안서에 의왕역 포함 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교통대책인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를 포함한 사업제안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 및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을 승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염원인 GTX-C 노선 의왕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의왕시민의 열망을 담아 관계 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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