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2020년 국가건강검진 안 받은 사람 서두르세요”

2021.05.26 11:23:27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는 오는 6월 말까지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전국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받은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보다 2월 한 달간 수검한 사람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의 검진가능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6월이 되면 그동안 검진을 미뤄왔던 대상자들이 몰릴 수 있어 대기시간이 길어질뿐 아니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키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이영순 원장(진단의학 전문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진기관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다.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빠른 시일 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계획을 세워 여유롭게 검진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암검진 등),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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