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3분쯤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3층 규모의 빌라 2층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다른 1명이 팔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내부 41㎡와 가재도구 등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