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생활체육 실천 선진화 방안 연구회’ 활동 활발

2021.06.15 09:16:43 18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위해 다각적 노력

 

 인천시의회 ‘생활체육 실천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인천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올해 1월 출범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전재운·박인동 의원과 교육위원회 소속 서정호 의원은 궁극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러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정책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끌어 내고자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는 체육단체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장려, 체육단체 간 연계성 강화,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 상반기 연구회는 논문 및 문헌을 통한 해외 사례 및 효과 분석, 국내·해외 생활체육 활성화 사례 조사 등에 주력했다. 또 인천시 관계부서 및 체육단체와의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속 인천 생활체육의 현주소를 되짚었다.

 

지난 3월9일 인천시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했고, 4월13일에는 정책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인하공업전문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4월29일에는 인천시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하대학교, 김포대학교 등 생활체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강화를 통한 선진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절반을 기초자료 조사에 집중한 셈이다.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위한 선택이었다.

 

연구회는 하반기 생활체육 운영 우수사례 현지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0월 토론회를 열고, 그 동안 쌓아놓은 기초자료를 활용해 도출한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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