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초등학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급식실 종자사 등 9명

2021.06.15 13:57:52

 

 

수원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수원시와 수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수원 팔달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급식실 종사자 6명, 그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중 일부는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학교는 전날 점심시간 이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교를 결정했으며, 이날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김민기 기자 mk12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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