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의료복합타운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PT)이 오는 7월 8일 열린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각 컨소시엄별 사업제안 설명은 20분씩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직접 추첨해 뽑은 심사위원이 평가를 맡으며 평가위원장은 제외된다. 발표 순서는 당일 추첨으로 정한다.
당초 7월 중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천경제청을 포함한 인천시 인사발령으로 그 이전에 설명회 일정을 잡았다.
현재 사업제안서를 낸 곳은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인하대병원) ▲한성재단 컨소시엄(세명 기독병원)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차병원)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순천향대학부속병원) 등 5곳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1635㎡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단위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