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로 쇼핑가자' 전

2021.08.01 11:38:51

 인천시 중구 개항장 골목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지루하고 힘겨운 코로나19 시국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 사태로 미술가를 비롯한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더한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많은 예술활동이 정지되거나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든아트하우스는 미술전시를 매개로 작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 및 컬렉터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과 소통,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화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그 업은 생존을 전제로 하며, 결국 사회경제적 구조 안에서 그림의 전시는 판매의 또 다른 수단이나 방법. 이번에 마련된 도든아트페어 ‘갤러리로 쇼핑가자!’는 그런 면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아트페어는 보통 한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을 말한다. 화랑 또는 작가들 사이에 정보를 교환하고 판매를 촉진하며 미술품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행사의 형태로 개최한다.

 

이번 도든아트페어에는 남다른 창작열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청년작가부터 굵직한 중진작가들이 뜻을 함께하여 전시를 이뤘다. 한국화, 서양화, 웹툰 등 다양한 표현 양상의 작가들과 작품은 전시 자체로 다채롭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출품된 80여 점의 모든 작품이 33만 원에서 최고 55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만하다.

 

도든아트하우스 관계자는 “어지러운 시기에 좋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고 덤으로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해 마음의 여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