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재수탁…2026년까지 운영

2021.08.05 14:44:30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혜원의료재단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부천시는 혜원의료재단의 위·수탁 기간이 이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 같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위·수탁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혜원의료재단은 40여 년 간 민간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축적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통해 부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위탁 공모했으며, 2016년 9월 1일부터 수탁 운영을 시작했다.

 

혜원의료재단은 지난 5년간 회계, 정보공개, 지배구조, 재투자에 있어서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과 아울러 2019년도 2주기 1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과 결과 부천시 유일한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해 2017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 2019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 평가 결과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의료서비스는 물론 재가 지원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성 질환의 가장 중요한 동반 질환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치료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혜원의료재단 산하 부천세종병원의 특화된 장점을 기반으로 다가올 미래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문제인 노인성질환의 치료, 요양 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혜원의료재단은 시립노인전문병원, 노인전문요양원,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전면 재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의료수급자 간병비 및 경제적 소외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범국가적 치매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 예방사업 활성화 및 치매 전문가 육성, 치매 안전망 구축 등 공적 영역 역할 강화에도 힘썼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앞으로 5년은 위탁기관으로서 수행해 온 기존 사업들을 내실화하고, 지역 의료기관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신체 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치매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을 시작으로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 투명한 시스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부천 지역을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 노인 전문 의료복지시설로 거듭나고 초고령 사회를 맞아 선진의료서비스 구축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노인전문병원 243병상, 노인전문요양원 100병상을 운영 중이며, 약 2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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