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에도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는 오히려 상승세

2021.09.07 14:01:54

웹투어와 에어서울이 함께하는 제주도 항공권 ‘특가 세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여행지에 대한 관심도는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와 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65%의 관심도를 차지한 제주가 당당히 1위에 올랐으며 55%의 관심도를 보인 강원과 45%의 관심도를 얻은 부산이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전라권(28%), 수도권(26%), 경상권(23%), 충청권(21%) 순의 관심도를 보였으며 수도권(보합)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코로나 이전보다 4~5% 상승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여행 전문여행사인 웹투어가 에어서울과 공동으로 오는 1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한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웹투어 국내항공팀 관계자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요일을 잘 선택하면 편도 기준으로 2만원 대에 제주도 항공권의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다만 특가 운임의 경우 좌석이 한정돼 있는 만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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