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2004.09.06 00:00:00

초등생 86명 해미읍성 등 백제문화 체험

인천시 부평구가 백제 문화 탐방을 통해 옛 백제권의 역사, 고건축, 생활상을 직접 체험·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이상의 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탐방코스는 충남 서산일원으로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상,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 전통사찰 제38호인 개심사 등이다. 이번 탐방에는 백삼현 역사·문화 탐방 연구회 연구위원과 이순 한국문화답사연구회 연구위원이 탐방과 관련된 각종 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구는 이번 탐방에서 역사·문화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학생, 사회봉사 활동이 우수한 학생,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학생,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가정 청소년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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