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9일 접수 마감

2021.10.28 17:50:27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됨에 따라 경기도가 국민지원금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국민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27일까지 경기도 내 국민지원금 누적 신청 인원은 1091만9000여명, 누적 지급액은 2조7296억여원이다. 도내 지급 대상 전체 인원은 1107만여명으로 신청률은 98.6%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는 10월 29일까지 사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으로 ‘온라인’, 카드와 연계된 은행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오프라인’ 신청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국민은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이는 이의신청을 통해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문정희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날 시·군 상생지원금 지급 담당부서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의 도민들까지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박환식 기자 psik1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