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며,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방역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 210개 사업 453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용인시민으로 정기적인 소득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인원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3~4개월 동안 하루 3~5시간씩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9160원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