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8개 기업이 2021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올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에 경기지역 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문에서 △㈜밸류엔지니어링(대표 황규태) △㈜엠티아이(대표 박성균) △㈜자람테크놀로지(대표 백준현) △㈜저스템(대표 임영진) △피에스케이홀딩스(주)(대표 박경수) 등 총 5개 기업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기·전자 부문에서는 △㈜셀코스(대표 백우성) △㈜씨엔티솔루션(대표 서정국) 등 2개 기업이, 환경·에너지 부문에서는 △㈜케이피텍이(대표 백종두, 백우순) 유망 중소기업에 등극했다.
경기도는 2019년과 2020년 42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총 50개사가 선정되는 경사를 안았다.
해당 기업들은 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함께 내년에도 강소기업 전용 R&D 지원사업을 지원받는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지역의 강소기업이 대표 기술독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집중·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국적으로 100개사로 총 6024억 원이 지원됐다. 이에 힘입어 기업들은 핵심소재나 부품의 수입을 대체하고, 국산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