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이 행복해야 마을이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마음건강 돌봄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이 행복해야 마을이 산다’는 지난해 동 주민총회가 의결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심신이 건강해야 마을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발굴했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주민자치위원 모두는 온라인으로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했으며, 워크숍은 진단의 심층적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체계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마을을 위해 늘 앞장서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 없다”며 “의미 있는 워크숍을 추진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