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코로나19 확산대비 외국인 협력단체 방역물품 지원

2021.11.30 16:27:34

 

양평경찰서(서장 이은애)는 지난 29일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및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및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양평지역에는 외국인 1300여 명, 다문화가정 579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방역물품 지원과 더불어 중국, 베트남어 등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 수칙, 범죄예방 리플릿을 함께 제공해 코로나19·범죄 예방에 효과적을 대처할수 있게 했다.

 

양평서는 지난 8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지역협의회와 함께 김장김치 400㎏, 홍삼 1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게 안전한 치안 확보 및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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