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자매결연마을 일손지원

2004.09.14 00:00:00

경기농협관내 4개 신용보증센터(센터장 박주흥) 직원 30여명은 14일 양평군 청운면 갈운2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신용보증센터는 최근 지난 6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양평군 청운면 갈운2리 영농회장으로부터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쓰러진 500여평의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것.
박길웅 영농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 대다수가 연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2시간 이상되는 거리를 신속하게 찾아와 도와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국기자 ink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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