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 의류 재사용 문화 정착 플랫폼 ‘키즈 두 번째 옷장’1호점 개소

2021.12.23 16:24:12 12면

 

 

남양주시는 23일 진접읍에 위치한 어린이비전센터에서‘ 키즈 두 번째 옷장’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 분리배출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 확산까지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농․축협 8개소 및 (사)남양주시새마을회와 연계해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주로 찾는 관내 놀이체험시설 5개소에 ‘키즈 두 번째 옷장’을 조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들의 수요를 반영해 의류, 놀잇감, 유모차 등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어린이용품으로 특화했다.

 

의류 3kg당 재활용봉투(10L) 1장이나 남양주사랑상품권(370원)을 보상하는 두 번째 옷장과 차별화 해 ‘키즈 두 번째 옷장’은 기부 물품 1점당 스템프 1개를 적립할 수 있다. 총 9개의 스템프를 적립하면 관내 유료 놀이체험시설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키즈 두 번째 옷장’이 신체적 발달 정도의 차이가 큰 영유아의 의류를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공동옷장처럼 이용된다면 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키즈 두 번째 옷장’은 관내 놀이체험시설을 거점으로 해 내년 1월 별내북놀이터에 2호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놀자람(화도), 도르르(호평), 장난감도서관(다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031-590-4443, 8976) 또는 남양주도시공사 어린이비전센터팀(☎031-560-1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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