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자사의 오라클 어플리케이션 서버(Oracle Application Server 10g)가 최신 J2EE 애플리케이션 서버 성능을 검증하는 스펙애플리케이션서버2002(SPECjAppServer 2002)의 다중노드부문 벤치마크테스트에서 세계최고의 성능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는 후지쯔지멘스의 솔라리스/SPARC 64V 기반프라임파워 450/2500 서버에서이뤄진 것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오라클 어플리케이션 서버(Oracle Application Server 10g)는 다중 노드부분에서 5천991.73 TOPS(Total Operations Per Second)의 성능을 기록했으며 가격대비성능에서는 654.20 유로당 TOPS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에 오라클이 BEA의 웹로직에서 시행했던 동일 부분 벤치마크 기록보다 33% 향상된 결과다.
이와함께,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에서 Oracle9i Database Release 2 기반의 Oracle Application Server 10g은 5천221.63 TOPS와 750.68 유로당 TOPS의 가격대비 성능을 기록해, 다중노드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Oracle9i Database 사용자들이 Oracle Database 10g로 교체시 약 15%에 가까운 성능향상이 기대된다.
오라클의 서버성능부문 리차드사월(Richard Sarwal)부사장은 “오라클은 J2EE 애플리케이션서버를 위한 최초의 벤치마크였던 ECperf를 시작으로 SPECjAppServer2001과SPECjAppServer2002 조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J2EE 애플리케이션서버 벤치마크테스트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해왔다”면서 “앞으로도 Oracle Application Server 10g는 강력한 성능의 프라임파워하드웨어플랫폼 및 솔라리스 운영 환경 하에서 업계선두의 성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